안성시는 농심안성공장과 코닉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라면과 쌀을 기부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농심안성공장은 라면 500박스를 전달했고, 코닉스는 쌀 1,930kg을 시와 원곡면에 지정 기부했다.

농심안성공장 김진구 상무는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라면 500박스를 취약계층의 먹거리 나눔에 써달라”고 전했다.

코닉스 윤정민 대표는 “10년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처음 기부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회사를 건실하게 잘 키워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기부로 안성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셔서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발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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