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인권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장현 시민인권단 단장을 포함해 학계, 언론계, 수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의 성과와 반성,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기 회의에서는 평택해양경찰서 관내 수산, 안전, 마약 사범 등 주요 범죄의 검거 사례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인권 관련 제도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해양경찰이 수사과정에서 인권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수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이장현 시민인권단장은“평택해양경찰서 인권 정책의 발전을 위해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권에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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