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공도119안전센터에서 각종 재난발생 시 초동대처를 할 수 있는 다목적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도읍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소방서 지원금과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다목적가방을 대원 37명에게 전달했으며, 가방 안에는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분말소화기, 재난안전테이프, 신호봉, 붕대(거즈) 등을 담았다.

이성균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나 수해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면 얼마만큼 신속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평상시 대원들이 재난현장을 목격하면 초동대처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가방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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