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부모회 평택지회 준비위원회가 지난 4일, 장당노동자복지관 3층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참교육학부모회는 지난 1989년부터 아이들의 소질과 개성을 살려 인갑답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해 온 전국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이날 발족식은 뜻을 함께하는 학부모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최여선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준비위원장은 “우리 교육의 현실이 다원화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개성과 소질, 자율성을 존중받으며, 참된 사람으로 성장시키기보다는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점철돼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바꿔보고자 뜻을 모아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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