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5일, 여주시에 있는 반려마루와 춘천시에 있는 강아지숲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관계 공무원 및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기영 위원장, 김산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견학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려동물 관련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반려동물 파크 조성 계획에 따라 타 지자체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으로, 평택시가 반려동물 관련 문화시설을 평택시의회와 함께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반려동물 파크 조성 시 적용할 사항들에 대해 고민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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