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한파 취약계층 42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겨울은 포근 온(溫)’ 경량패딩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추위에도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취약계층에 경량패딩 42벌을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건강 및 정서적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회 돌봄 사업으로 LG이노텍의 도움을 받아 추진됐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로 겨울이 다가온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경량패딩 지원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작은 한 걸음이지만 큰 의미를 갖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겨울 누구도 소외되는 이 없이 취약계층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애쓰시는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LG이노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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