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최초로 독립운동 창작 칸타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당 칸타타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안성시민과 함께 부르는 기미독립선언서’라는 주제로 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담은 기미독립선언서를 시작으로 전국 및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독립선언서가 선포되었던 내용을 표현한 작품으로, 본 공연은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불리는 안성 전역에서 행해졌던 뜨겁고 강렬했던 만세운동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냈다.

칸타타는 합창, 중창, 독창 등의 다양한 성악곡과 나래이션, 오케스트라 연주가 동반되는 장르로서 오페라보다 성악의 비중이 높고, 이야기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나래이션과 웅장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1인당 5매까지 신청할 수 있는 창작 칸타타 공연은 5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24일(금) 16:00까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678-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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