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이음길은 지난 11월 13일, 12개 마을 주민과 읍·면·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안성맞춤 이음길’이 주최/주관해 행사 사회를 마을주민인 한승택(동막마을)실무자가 진행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마을주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한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주도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축제는 12개 마을 주민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방삼마을 방새미밴드 오프닝 공연, 마을공동체 성과보고, 진입마을(8개소), 발전마을(4개소) 사업 소개, 시크릿(자기자랑하기) 이벤트, 마을공동체를 향한 응원메세지로 마무리됐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마을별 사업의 사진도 함께 전시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공유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진입마을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였고, 발전마을은 소득을 기반으로 한 공동경작지, 마을 자율카페(북카페), 금화규 꽃차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12개 마을에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12개마을은 마을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소득사업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사업으로 마을에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랬고, 안성맞춤 마을공동체가 배려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라며, 마을공동체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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