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 ‘백투더퓨처’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3일부터 3일간 평택새빛초를 시작으로 내기초, 대동초에서 열렸다.

‘백투더퓨처’ 뮤지컬은 각자의 고민을 알고 살아가는 한 가족이 소원을 들어주는 체험관을 방문해 자신이 소원하는 삶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으로, 기존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관객 참여형 교육으로 전개됐다.

아울러, 공연 중간에는 양성평등과 가족의 역할, 인구감소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제공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및 인구감소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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