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를 증진하는‘쌤과 함께 워킹 챌린지’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신뢰를 구축하고 학생들은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교사는 학생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걷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쌤과 함께 워킹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선생님과 평소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도 나누고 내가 주말이나 방과 후에 무엇을 하는지 이야기 나누고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손지완 교육복지사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 선생님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함께 걸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교사는 학생들과의 시간을 공유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숙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기 위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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