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는 지난 4일,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미니 북페어 ‘놀러와, 독립출판 도서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에서 진행된 ‘2023년 평택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의 하나로, 독립출판작가와 독립서점 등 약 22개 부스로 꾸며진 가운데 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특히, 이날 도서전은 평택시 출신 작가 외에도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청년 작가들이 참여해 독립출판에 대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소재의 도서를 펴낸 배경 그리고 책 전시 및 굿즈 판매를 진행했으며, 무료 타로 상담도 실시했다.

평택시 청년독서문화모임 뿌리 모임장 한도희는 “이번 행사를 풍성하게 해주신 평택시청 관계자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책을 통해 평택시 청년들과 더욱 소통하고 책을 읽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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