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일,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평택시 30개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자율방범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자율방범대 대원 표창수여, 역량강화 특강, 의림지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경기도 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박양재 경위의 ‘민관경 협력 방범’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특강에서는 지난 4월 시행된「자율방범대 지원법률」의 소개와 효율적인 방범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정장선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는 대도시 위상에 맞게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위해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등 민간 차원의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법 개정에 따른 평택시 자율방범대 지원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역량강화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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