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3기 '울진 볼런투어' 진행/안성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사진 :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3기 '울진 볼런투어' 진행/안성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3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경북 울진에서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의 Volunteer와 ‘여행’의 Tour의 합성어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여행도 즐긴다’라는 의미다.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3기는 첫 번째 날 후정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국립해양과학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두 번째 날에는 바다를 부유하며 깨지고 마모된 유리 조각을 활용해 썬캐쳐, 석고방향제를 만들고 볼런투어 동안 배출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업체에 배송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환경오염으로 지구촌에 이상 기후 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 쓰레기를 재탄생시킨 아이디어 상품이 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에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청년 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1기를 시작으로 한경국립대, 중앙대, 동아방송예술대 등 안성 소재의 대학교 또는 안성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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