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23년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행사 진행/안성시 제공
사진 : 2023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행사 진행/안성시 제공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주관하는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 청소년 5개팀(개인참가 포함)이 4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31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감수성 및 역량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안성시는 지난 6월 16일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전을 개최했으며, 예선전에서 추천받은 참가자 22팀이 4개 부문 14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 중 4개 종목에서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1건, 특별상(주관단체상) 4건, 지도교사상(경기도지사상) 1건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무용 발레(독무)부문 양성중학교 강이언, 우수상은 ▲사물놀이 선반(농악)부문 서운중학교 남사당 풍물놀이반이 수상을 했다.

이어 특별상에는 ▲서양음악 성악합창 비룡초등학교 비룡누리합창단 ▲사물놀이 앉은반 공도초등학교 풍물부 천둥 ▲사물놀이 앉은반 양성중학교 사복홀이 수상했으며, 지도교사상에는 ▲무용 발레(독무)부문을 지도한 양성중학교 채경진 교사가 수상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참가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참가한 모든 청소년이 잊지 못할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문화 감성과 잠재력을 키워 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청소년의 문화 예술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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