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제공
사진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제공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A.T.V.M이 지난 17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평택 인근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유기동물 확산 방지 및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청소년 기획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유기동물 활동장 환경정화 ▲산책 및 목욕보조 ▲개인기 훈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봉사동아리 ‘A.T.V.M’ 청소년들이 유기동물을 위해 직접 만든 쿠키 약 200개와 헌 수건을 삶아 보호소 측에 기부하는 등 유기동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리 단원 한 청소년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유기묘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새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하루 빨리 좋은 주인을 만나기를 바라며 유기견·유기묘를 위한 봉사활동이 단순 봉사 참여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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