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청년문화 공간인 ‘청년톡(talk)톡(talk)’을 조성하고, 지난 20일부터 개소식까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소 전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 활용 미비점을 점검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청년문화 공간 ‘청년 톡(talk)톡(talk)’은 안성시 인지동에 위치했으며,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주거․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교류하는 청년활동공간이며, 연면적 363.1㎡ 지상 2층 규모로 ▲카페․독서실 등 휴게 공간 ▲회의실, 공유주방 등 공동체 활동 공간 ▲프로그램 및 강좌 등 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
안성시는 이곳에서 오는 8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별걸 다 들어주는 청년 상담센터’도 함께 운영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청년문화 공간‘청년톡(talk)톡(talk)’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쉼터 공간”이라며,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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