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성시 제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11,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한 번째 기획 전시로 이봉재 개인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꽃우러러 사모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입체적인 골판지를 사용해 연꽃의 향기로움, 고결함, 맑음, 깨끗함 등의 네 가지 덕목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 20점을 내놓아 새로운 시도를 담은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이봉재 작가는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용맹정진의 자세로 작품 활동에 매진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화지가 아닌 골판지의 울퉁불퉁한 골에 그림을 그린다는 자체가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작가의 호기심과 도전정신의 작품을 감상하러 많은 분이 갤러리를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는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작은 미술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678-2498)로 문의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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