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1일,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성시청 내에 위치한 위we카페에 청렴도서·인물 소개 및 전시와 청렴 책갈피를 배포했다.
3월부터 6월까지 ‘고전에서 청렴을 찾다’, ‘청렴 인물 정약용’, ‘연암 박지원의 청렴 소설’, ‘청렴 인물 이순신’ 등 매달 다양한 청렴 주제를 설정해 청렴도서 및 인물과 관련한 청렴문구를 발굴 및 제시하고, 소개한 청렴 홍보물을 내부 전산망에도 게시해 많은 공직자가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금전적인 청렴 외에도 직장 내 갑질과 부조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플라이 백’ 등의 도서도 함께 전시해 청렴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하고, 뒷면에 청렴 문구가 적힌 책갈피도 같이 배포해 평소 독서 활동 속에서 청렴을 생각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앞으로도 ‘대한의 나라를 세운 문장’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청렴도서·인물과 청렴 문구 소개, 관련 도서 전시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과 시청이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하여, 시청에 청렴 도서를 소개·전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책 속의 청렴 글귀를 발견하고 실천 의지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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