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평택시문화재단 제공
사진 : 평택시문화재단 제공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와 5시(1일 2회)에 평택 서부(안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베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에서 5월 ‘동행’에 이어 준비한 두 번째 ‘무장애’ 베리어 프리 공연으로 점자 리플릿이 구비되며, 공연 진행에 음성해설, 수어통역, 자막 등이 제공된다. 장애가 있는 관객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는 무장애 공연이며,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의 내용 또한 삼중고의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의 장애인 인권 운동가이자 사회 운동가로 활동한 헬렌 켈러와 그의 스승인 앤 설리번 선생의 이해와 소통을 통한 우정을 그려내 어린이부터 같이 보는 어른까지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 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공연이며, 이번 평택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고양 아람누리 등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가 전석 1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평택시민할인 40%, 카카오플리스 친구, SNS 팔로우 할인 40%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 기타 공연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사업팀(8053-35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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