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 박명수 의원(국힘, 안성2), 황세주 의원(더민주, 비례)은 지난 10일 안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에는 안성시 김보라 시장과 유태일 부시장을 비롯해 이경섭 전략기획담당관과 김진관 산림녹지과장 그리고 조태완 하수도과장, 이인범 문화체육관광과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황규석 교통정책과장과 송석근 자원순환과장 외 안성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정담회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로부터 ▲유천·송탄 정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개선 ▲철도사업 사업개요,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광역버스 운영 및 확대 추진계획 등의 시정 현안 3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류하며 향후 추진사항의 협력을 위해 지속적 소통의 자리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그 밖에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 ▲아양근린공원테니스장 정비 ▲안성맞춤구장 환경개선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 ▲자원회수시설(소각장)증설 ▲도시바람숲 조성 ▲안성 공공하수도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의 2024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 및 공사 7건에 대해 보고가 이어졌다.

더불어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도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지원을 부탁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안성시 주요 사업이 경기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안성 지역 도의원 3명(양운석 의원, 박명수 의원, 황세주 의원)은 “오늘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관련 사업에 안성이 재정적 지원을 받아 실효성 있는 예산 반영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료와 사전 추진현황 등의 내용에 대해 소통을 강조”하며 공유를 당부했다.

건설교통전문위원회 양운석 의원, 도시환경전문위원회 박명수 의원, 보건복지전문위원회 황세주 의원은 “각 전문위원회 소속 분야 외에도 안성시민과 경기도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안성시가 경기도의 으뜸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항상 협력과 소통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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