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평택중·고 총동문회 제공
사진 : 평택중·고 총동문회 제공

평택중·고 총동문회는 지난 10일 충주 대영베이스&힐스에서 ‘2023 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개교 70주년 맞아 동문 34팀 총 128명이 참석하여, ‘소중한 인연,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교류와 화합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골프대회는 모든 경기를 마치고 오후 19시부터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우완식 총동문 골프회 회장은 “2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골프대회를 통해 개인적 성취감과 취미생활의 즐거움을 함께하고 나아가 동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수 총동문 회장은 “모교 동문의 자부심이자 자긍심의 상징적 표현인 ‘2023 평택중·고 총동문 회장배 골프대회’는 친목을 도모할뿐만 아니라 모교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1952년 개교한 평택고등학교는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지금까지 배출한 동문이 2만2000명을 넘겼다. 모교·후배 사랑이 깊이를 더해감에 따라 총동문회는 모교 후배들에게 12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고 전국 4번째로 합정동 361-8번지에 지상 3층 규모의 동문회관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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