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초 학생들이 생태텃밭교육을 받고 있다/서운초 제공
서운초 학생들이 생태텃밭교육을 받고 있다/서운초 제공

서운초등학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1-2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생태텃밭교육을 운영했다.

생태텃밭교육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허브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신의 삶과 자연의 연결성을 폭넓게 이해하는 생태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허브 향기가 쓸 줄 알았는데 좋아서 놀랐다”며, “집에서 허브 에이드 만들어서 먹을 거다. 향기 주머니는 허리가 아프신 할머니께 선물로 드리고 싶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허보헌 서운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오감으로 허브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자연과 깊이 있게 교감하며 마음이 힐링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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