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평택농악보존회 제공
사진 : 평택농악보존회 제공

평택농악보존회는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농악아, 놀자’ 프로그램의 상반기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농악아, 놀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일 2회차로 진행됐으며, 총 26개 유아시설의 900명에 달하는 유아들에게 평택농악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해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전통을 친근하게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시설인 내기어린이집 원은숙 원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우리 전통을 알려줄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사업의 규모가 커져서 많은 아이에게 우리 농악을 계속해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평택농악을 즐겁게 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는 ‘농악아, 놀자’ 2023년 하반기 일정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