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성시 제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다문화가족 문학창작 프로그램 우리 가족 문학새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문학새움가족과 함께하는 문학 수업 속에서 문학작품이 샘(새움) 솟는다는 뜻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문화적·언어적 배경에서 비롯되는 일상 감정을 한글 문학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다문화가족 문학 동아리 회원 15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박두진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박두진문학관이 주관하고 있는 안성 문학 진흥사업에서 2022년 올해의 안성문인으로 선정된 김지은 시인이다.

문학관 관계자는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평소에 지니고 있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한글 문학창작 수업을 통해 다문화 구성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은 문학창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체험프로그램, 특별전시 등 다양한 다문화 연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박두진문학관 교육 담당(678-2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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