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성시 제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시 보건소는 오는 11일까지 식사 문화 3대 실천 과제를 준수하고 있는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98개소에 대해 운영 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 업소 인증제로 안성시는 98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식사 문화 3대 실천 과제인 음식 덜어 먹기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점검할 예정이며, 이행요건을 2차례 이상 미 이행할 경우 1차 경고 후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나경란 안성시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일반·휴게음식점 업계에서도 식사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현판과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15만 원 상당의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678-57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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