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평택소방서 제공
사진 : 평택소방서 제공

평택소방서는 지난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이하 공단)에서 평택소방서 주관으로 화재로부터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호하고자 공단 및 외국인 고용사업장 6개 업체와 화재안전협력 간담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대책은 ▲외국인 주거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확대 ▲「더(THE)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고용사업주의 관심 제고 ▲안전 일터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환경 개선 등 「경기도 혁신사업장」 동참 등이다.

간담회 후에는 참석한 공단 직원 및 사업주 등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위기상황 판단 및 대처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사업장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주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근로자들이 더는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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