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여름철 폭염 관련 온열환자 발생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9월말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온열질환자의 안전확보 및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장비를 확보하고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폭염 대응 펌뷸런스(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 출동일 경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장비가 적재된 소방펌프차가 먼저 출동해 구급차량 공백 시간에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운영,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국민 홍보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여름철 온열환자 발생 대비 체계적인 구급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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