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고등학교는 오는 16일까지, 환경의 달을 맞아 ‘함께’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학교 내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비전지구대)와 협업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학교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과 수업 내에서는 생태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융합 수업이 진행되며, 창의적 체험활동에서는 지역과 환경 문제를 소재로 소집단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다양한 환경 동아리도 구성되어 있어, 생태 보호와 실천을 위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Net-Zero 챌린지’에 참여해 생태를 지키기 위한 환경 실천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자율교육 과정에서는 환경과 생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진행된다. 

비전고등학교에서는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연결하고 있는데,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주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모든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비전지구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전교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전고등학교 환경의 날’ 제정 공모전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환경 동아리에서는 생태와 관련된 퀴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학교 내 분리수거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체험형 활동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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