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가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소방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정책 발굴 및 선박화재 대응법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는 향후 경기도 35개 소방관서와 업무 공유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 중인 ‘파란119’ 및 ‘지식 아나바다, 특성화 소방서’ 운영을 위해 추진됐으며, 평택소방서의 경우 항구 내 화재 등 재난대응 방안에 대해 연구·훈련해 지식과 노하우를 타 소방서와 공유한다.

주요 내용은 ▲교통사고 현장 구조활동 중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발광형 교통표시지 개발·보급 ▲대형선박(자동차 운반선) 화재대응 방법 ▲소방청사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다목적 훈련장 설치 등이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새로운 소방정책 발굴 및 평택소방서만의 재난대응 지식과 노하우 개발을 위해 매월 설명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35개 소방서와 공유해 모든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