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여 만에 열려

 - 총동문회 동문, 가족 500여 명 참석

평택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승수)는 지난 21일 평택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총동문회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평고 선후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내빈 등이 자리한 가운데 51회 동창회 주최로 족구 예선을 시작으로 ▲개회식(입장식 및 의전행사) ▲족구 결승 ▲각종 Recreation(오징어게임, 블라인드줄다리기, 캥거루 계주, 데시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종 Recreation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게임 등 오징어 게임 영화 속의 게임을 착안해 동문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택고 51회 양우영 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총동문회장님, 장학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동문 선후배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동문회 발전에 힘쓰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31회 한마음 체육대회 준비위원 및 51회 동창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삼아 모교의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수 총동문회장은 “우리 평택중·고등학교는 개교 이래 7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만 명이 넘는 졸업생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의 체육대회가 동문 상호 간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고 모교와 지역을 위하여 동문 모두가 화합하고 기록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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