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개교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 학습선택권 확대 운영으로 고교학점제로의 단계적 이행 준비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태광고등학교에서 ‘THE 글로컬 융합인재 프로젝트’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사례를 공개했다. 

프로젝트는 1단계 영어 e-mail, DM을 통한 제안서 작성 활동과 2단계 영어 인터뷰, 3단계 미국인 강사 초청 등으로 운영됐다.

이번 사례는 지역 미군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교와 함께 삶과 연계된 글로컬교육과정을 특색있게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적 인프라와 학교를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 외에도 평택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일반고(16개교)에서 교과특성화학교 ▲생태환경융합교육과정 ▲문화콘텐츠 국제화교육과정 ▲국제사회융합교육과정 ▲의생명융합교육과정 ▲AI융합(정보, 과학)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민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담은 지역 특색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으로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협력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과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기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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