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8일, 정부의 코로나19 위개대응 하향 조정계획 발표에 맞춰 평택시 코로나19 의료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2022년 확진자 이송, 진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건소와 소방서, 평택시의사회 등 1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표된 데 이어 ‘평택시 응급의료 지역협의체’가 신설됨에 따라 효율적인 의료 대응을 위해 평택·송탄보건소, 평택·송탄소방서, 평택시의사회,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등 총 9개 기관(단체)로 재구성된 것이다.

또한, 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 응급의료 지역협의체 구성 ▲재난대응 단계별 기관 주요 역할 ▲평택시 감염병 주요동향 및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협조 사항 ▲엠폭스 관련 평택시 의료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그간 코로나19 대응 관련 평택시의사회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대응협의체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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