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는 평택보건소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동 사업의 정책 추진에 적극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택시는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아토피·천식 환아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지정(41개소) 운영과 아토피 예방 순회인형극 공연,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시민 알레르기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수상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의 중점 관리와 함께 아동 질환자의 지속적 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등 알레르기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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