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사무소는 지난 11일, ‘2023년 승두천의 꽃길 가꾸기 사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및 화단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두천 꽃길 가꾸기 사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 및 화단 정비 활동에는 공도읍사무소,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이 참여했으며, 주민들과 산책로의 꽃밭 및 꽃길 테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잡초 제거 및 거름주기 등 화단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올해 승두천 산책로 꽃 식재에 앞서 이번 간담회 및 화단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들을 함께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지역공동체 의식이 함양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좋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승두천 화단 조성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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