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2주간,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사찰 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지난 11일에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보국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를 지도했다.

이번 현장 안전 컨설팅은 봄철 화재를 예방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대비해 사찰 관계자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해당 컨설팅에서는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등의 화기 취급 주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예방을 위한 사찰주변 화재취약 요인 제거 ▲관계인에 대한 소화, 통보, 피난 등 주기적인 피난훈련 및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대비해 사전에 소방 안전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행사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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