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탄면의 역사가 벽화를 통해 기록된다.

서탄면 주민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서탄면 금암리 51-1번지 일원의 마을 진입도로 담벼락 약 200m 구간과 마을 보호수가 있는 금암리 255-24번지 일원에 서탄면 마을 역사를 벽화로 담아낸 것이다.

해당 활동은 오래돼 페인트가 벗겨지고 금이 간 담장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서탄면의 역사를 알리고자 바르게살기 박영미 위원장 주도하에 추진됐으며,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박영미 위원장은 “서탄면의 역사를 담은 벽화로 면민분들의 지역 공동체 의식이 향상될 수 있어 만족한다”며,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선향 면장은 “벽화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을 많이 확보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서탄면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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