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평택 은혜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충북 괴산군 간곡리와 소수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옥수수 수확 및 껍질 벗기기, 사과·고추 수확, 잡초 뽑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2박3일 동안 농촌에서 일하시 는 할머니·할아버지를 도와 농사일에 보탬을 주었다.

이에 참가한 은혜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하나같이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부자가 된 것 같다”며,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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