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낚시협회가 지난 11일, 칠곡저수지 및 인근 마을의 환경정화를 위해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는 칠곡저수지 주변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을 잘 보전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협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총 2km의 칠곡저수지 둘레 구간을 정화했다.

안성시낚시협회 관계자는 “강풍 및 미세먼지로 인한 기상악화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한 15명의 낚시협회 회원 모두는 칠곡저수지가 언제나 깨끗한 공간으로 시민 모두에게 즐겁고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하는 명소가 되고, 안성시 시민 모두가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 곳곳을 살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낚시협회는 회원 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월례회와 함께 안성시 관내 저수지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여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안성시의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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