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이후 첫 개최, 28개교 355명 참가

 - 종목별 입상자, 경기도교육감배 및 전국소년체전 예비주자 자격

무더위에도 꺾이지 않는 초등학교 육상선수들의 열정. 지난 8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 및 평일초등학교에서는 ‘2023년 평택시 교육장배 학생육상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28개교에서 총 35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회 운영 종목으로는 트랙 4종목(80m, 100m, 200m, 800)과 필드 2종목(멀리뛰기, 포환던지기)으로 구성됐으며, 학년별 남·여별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이 치러졌다.

종목별 입상자들에게는 향후 진행될 경기도교육감배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예비주자 자격이 주어졌다.

이종민 교육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학생들의 체육 활동이 이번 육상대회를 계기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한 존중, 배려, 정직, 규칙준수 등의 덕목을 체화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교육지원청은 계속적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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