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풍물단이 지난달 2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도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 “바우덕이 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에서는 대금, 피리로 구성된 국악관현악 반주객원단 도입을 통해 줄타기 반주, 진쇠춤, 소고놀이, 비나리의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또한 기존 버나에 LED를 부탁하는 등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우리시 대표 문화콘텐츠인 남사당 상설공연을 올해 한층 짜임새 있게 제작하여 시민들께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안성시가 지역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은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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