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우고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시는 결핵예방주간 운영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결핵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및 홍보물 등을 배포했으며, 오는 24일에는 통복시장 일대에서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등 감염에 취약한 이용객들이 많은 통복시장 일대의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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