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일, 본관 2층 종합상황실에서 ‘평생학습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의 필요성, 효율적인 시설 규모 등 객관적 또는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를 통해 평생학습관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982.38㎡ 규모의 평생학습관 건립 연구용역은 지난 2021년 12월에 착수해 2022년 11월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해 평생학습관 건립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평생학습관 건립은 시민들의 생애단계별·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컨트럴타워를 구축하고 학습을 매체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생학습 전문성·다원성 확보 및 유사 기능 기관 통합으로 시민들에게 One-Stop 평생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진흥재단(가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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