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 t a y h u n g r y , S t a y foolish! (항상 갈망하고, 우직하 게 정진하라!)” “젊음은 그 자체로 빛을 발함니다. 젊음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진 현재의 여러분이 인생의 주인공임을 깨닫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발전해 나가길 바랍니다” 본지 취재부 김성수 기자가 취업과 진학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들려준 얘기다.

은혜고등학교(교장 이종선)는 지난 18일 ‘진로의 날’ 행사를 갖고 각계각층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 변호사, 댄스강사, 요리사, 호텔리어, 은행원, 기자 등 22개 분야의 다양한 전문직업인들은 1~3학년 각 반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직업현장의 경험을 전달하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그중에서 본지 김성수기자는 3 학년 특성화반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직장생활’을 주제로 신입사원의 직장예절, 기본적인 노동법 상식 등을 퀴즈형식을 빌어 특강을 했다.

‘진로의 날’ 행사를 주관한 은혜고 홍창호 진로진학상담부장은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바람직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직업인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생각 하고 꿈꾸는 진로목표를 조금이라도 구체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직업인 또는 졸업선 배와의 만남을 끝낸 학생들은 진로영상(교육 선진국의 학교교육) 시청, 진로명함 만들기 등 ‘진로의 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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