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인시산업진흥원과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되는 인근 3개 지자체가 협력한 가운데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실태 조사 ▲유망기업 및 전략품목 발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생태계 조사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기타 반도체 산업 관련 정보교류 및 지원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3개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조사된 기업 데이터를 연계함으로써 단일 행정구역을 초월한 반도체 산업생태계 데이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 발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택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반도체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