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체육회가 지난 17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제17대 공도읍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체육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병수 체육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이재면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겸하는 자리로,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의장, 양운석 도의원 등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는 서안성 스포츠센터건립으로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에 활력이 되고 있으나, 여전히 주민 수 대비 스포츠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앞으로 서안성 스포츠 파크 건립을 통해 6만 공도 주민에 걸맞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수 체육회장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공도읍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기관·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차기 체육회장을 중심으로 체육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면 신임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단의 헌신과 열정에 고마움을 표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메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체육회를 이끌어 감에 있어 읍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공도읍 체육회는 이재면 체육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