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행복배달 생신축하 떡케이크 전달사업’으로 2월에 생일을 맞은 독거어르신 6가구에 떡케이크를 전달했다.

‘행복배달 생신축하 떡케이크사업’은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월 가정을 방문해 해당 월에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들에게 떡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마을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총 45명에게 떡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옥희 위원장은 “관내 생일을 외롭게 지내실 수 있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겨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단순히 물품 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추후 지원 대상자 건강 및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 과정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생신축하 떡케이크 사업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자원발굴과 연계를 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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