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리버사이드시티대학챔버합창단&카자흐스챔버합창단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평택 시민들에게 다양한 해외 우수합창단의 기량을 소개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서 리버사이드시티대학챔버합창단은 지난 2005년 창단해 2015년 오스트리아 스티팔 합창 경연대회 1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휘는 리버사이드 시티 대학 성악과 교수 ‘존 변’이 맡는다.

카자흐챔버합창단은 지난 1991년 창단해 악토베 지역 필하모닉협회 소속 카자흐스탄공화국의 가장 오래된 합창단이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우크라이나 오데사, 라트비아 다우가프필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주최한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행될 연주 프로그램에서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민요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새야 새야 파랑새야’, ‘아리랑(우효원 편곡)’ 등의 연주도 병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8053-3511)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