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품목 선정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30개 품목을 선정 후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체 운영역량, 사업계획, 지역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8개 품목 10개 업체가 선정된 것이다.

선정된 업체 및 품목은 ▲송탄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평택농협 비전사무소 ▲안중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팽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슈퍼오닝 쌀’ ▲평택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 ‘슈퍼오닝 배’ ▲사회적협동조합 더행복나눔 ‘쌀’ ▲배농영농조합법인 ‘배·배즙·배소스’ ▲농업회사법인 서두물양조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좋은술 ‘전통주’ ▲농업회사법인 ㈜평생평소 로컬푸드 ‘체험 상품’ 등이다.

한편,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제외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시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부금액은 기금사업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각종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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