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년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작지원·시민예술단체·지역문화·생활문화·문화예술교육·상설공연·미술품전시 등으로 구분되는 평택시문화재단 사업에 대한 통합설명회로 기획됐다.

이날 재단은 ▲평택예술창작지원 ▲모든예술 31 ▲평택형 청년예술인지원 ▲창작 공연콘텐츠 발굴·지원 ▲시민예술단(장애인합창단) ▲시민교향악단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지원 ▲창의예술 교육 프로그램 ▲문화지대기반 활성화(버스킹) ▲생활문화공동체지원 ▲생활문화거점조성지원 ▲어르신 문화향유 공모 ▲문화다양성 보호·증진 활성화 ▲미술소장품 구매 사업 등 각 팀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2023년도 재단에서 추진할 공모·지원사업 예산은 총 14개 사업, 9억 2천만 원이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통합설명회에서는 올해 지원사업의 목적과 방향성, 대상, 규모, 일정, 지원강화 내용 등의 세부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청취 시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시 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확장하고 로컬 컨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등 평택시 내에 문화가 자생하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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