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3일,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향자 국회의원을 초청해 안성시 공직자와 대학,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성시는 20만 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업과 학계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반도체사업 육성 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으며, 이번 특별강연은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강연은 안성시 공직자, 관내 대학총장 및 반도체 학과 교수, 관내 반도체기업 대표를 포함한 관심 있는 안성 시민을 대상으로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유치와 반도체 인력양성센터의 설립이라는 양대 목표를 설정하고 반도체산업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강연을 계기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안성시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